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회장 홍정희)는 3월 27일(토)~28일(일) 경기 양평쉐르빌호텔 연수원에서 ‘제2차 체형관리운동지도사 정기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약 20명의 체형관리운동지도사(공인자격)들이 참석하여 현재 체형관리운동지도사(수기사, 교정사, 피부미용사 등)의 실태와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홍정희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참석하여 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체형관리에 관련된 많은 협회들이 난립되어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어 크게 걱정이 되지만 우리 협회는 올바른 교육으로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지도자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소식이 끝나고 곧바로 진행된 김상무 원장의 ‘체형관리운동법(체형교정)’ 교육에서는교육생들에게 직접 실습을 해주면서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유도했다. 김상무 원장은 “우리들은 직접적으로 사람들을 대하기 때문에 언제나 몸과 마음가짐을 올바르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우리가 올바른 지도를 해야 주변사람들이 바른 몸으로 바뀔 수 있다”고 지식 공유를 넘어 올바른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또한, ‘경락과 수기요법’을 강의한 전순희 원장은 이론만이 아닌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28일 실시된 강의에서 김경철 교육원장은 혈자리를 짚음으로써 불편한 부분을 치료 할 수 있는 방법 을, 김이수 교수(강원대)는 “올바르게 알고 운동처방을 내려야 건강이 따르게 된다“며 체형관리지도사들이 정확하게 알아야만 제대로 된 운동을 처방 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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